강아지 발바닥 털, 잘라줘야 할까?
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사람도 머리카락이 길어지면
미용실을 찾아가 잘라주는것처럼
강아지의 털도 정기적인 미용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강아지의 발바닥 털은 어떨까요?
발바닥 털을 밀어줘야 하는 걸까요?
오늘은 그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내 강아지가 아프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산책을 잘 하지 못하게 된다면
강아지의 발바닥 털이 자라서
발바닥을 덮게 되겠죠.
그런 경우에 강아지가 실내에서
걷거나 뛸 때 쉽게 미끄러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강아지의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가 있겠죠.
그런 경우라면 강아지의 발바닥 털을
잘라줌으로써 위험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강아지와 함께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 경우라면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길어진 털들은 빠지게 되고
적당한 길이의 털들만 남게 됩니다.
발바닥을 덮을 정도의 긴 털로
자라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산책을 매일 잘 하고 있는 강아지라면
발바닥 털을 굳이 밀어줄 필요는
아마 없을 거에요.
만약 강아지 발바닥 털이
너무 길어서 불편해 보인다면,
매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해주시고 있는지
보호자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겠죠? :-)
새끼 강아지의 경우
발바닥 털을 잘라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위를 이용해서
살짝씩만 다듬어 줄 수 있는데요.
발바닥은 굉장히 예민한 신체부위인데다
특히나 어린 강아지들일수록
아직 발바닥이 굳기 전인
예민하고 말랑말랑한 상태라
클리퍼, 즉 바리깡으로 털을 밀다가는
발바닥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강아지는
발바닥 털을 미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고,
나중에는 발바닥을 만지는 것 조차
싫어하게 될 수 있지요.
필요한 경우에
가위를 이용해 살짝만 다듬어주는게
좋은 방법이 될 거에요.
요약하자면,
강아지를 매일 산책시켜주고 있다면
발바닥 털은 밀어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 등
산책을 못하는 강아지라면
미끄러짐 등을 방지해 주기 위해
발바닥 털을 밀어줄 수 있다!
새끼 강아지의 경우
발바닥 털을 잘라줘야 한다면
가위를 이용해 살짝씩
잘라줄 수 있다!
정도가 되겠네요.
궁금해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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