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변 상태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많은 보호자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점에 대해
오늘 다뤄보려 하는데요.
말 못하는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무엇을 보고 확인할 수 있을까요?
바로,
변 입니다.
강아지의 대변의 모양과 상태를 보면
대략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강아지의 대변 상태를 보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법과
대처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딱딱한 대변
만약 내 강아지의 대변이
염소똥처럼 알알이 나오거나
그렇지는 않더라도 수분기 없이
딱딱한 상태라면,
강아지가 변비를 앓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어요.
그런 경우라면 강아지에게
식이섬유나 수분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어요.
식이섬유를 함유한 사료 혹은 간식을 급여하시고
충문한 양의 물을 공급해 주신다면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혹은 내가 먹이는 사료에
단백질이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진 않은지
살펴보고 만약 그러하다면
단백질 함량이 적은 사료로
바꾸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설사의 형태로 나오는 대변
만약 내 강아지의 대변이
물처럼 흐르는 형태이거나,
모양이 있지만 손으로 집어들면
모양이 무너지는 대변이라면
강아지가 설사를 앓고 있는 것입니다.
설사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과식이 한가지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에 음식물이 많으면 음식물이
수분을 빨아들이게 되고
그대로 배출되면서 물의 형태를 띠는 것이죠.
그런 설사가 계속 진행되면 왜 위험할까요?
몸의 장기들에 필요한 수분이 몸에 머물지 못하고
계속 배출되기 때문에
탈수 증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 강아지가 평소에 건강한 강아지인데
설사증세를 한번 보였다면,
한 끼를 굶기고 난 후
그 뒤의 대변 상태가 어떤지 한두번 관찰 후에
계속 설사 증세를 보일 경우에
병원에 내방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기 강아지가, 혹은 노견이
설사 증세를 보이면
지체없이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지병을 갖고 있는 강아지도 마찬가지구요.
그런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에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사하는 강아지 응급처치
하지만 병원에 바로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시간대라면 응급처치 방법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될 텐데요.
이미 탈수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물을 그냥 섭취한다해도
그대로 배출될 확률이 큽니다.
그럴 때는,
이온음료와 물을 5:5의 비율로 섞어서
강아지가 마실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온음료의 성분으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증가해
탈수 증세를 피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만약 이온음료에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되어있다면
절대로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성분이기 때문이지요.
한국에는 자일리톨 함유 이온음료가 없다고는 하는데요.
요즘에는 외국 물건들도 많기 때문에
지식을 갖고 대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대변을 보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지식을 갖고 준비하여
강아지가 변비나 설사 증상을 보일 때
지헤롭게 대처하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저는 유익한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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