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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지식N정보

강아지와 침대에서 같이 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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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침대에서 같이 자도 될까?

 

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 중에

강아지와 한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서,

혹은 하루종일 혼자 있었던 강아지를

위로해주고 함께 있어주고 싶어서

강아지를 침대에 올려주고

함께 잠을 청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강아지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은 좋지만,

과연 침대에서 강아지와 함께 자는 것이

좋은 행동일까요?

그렇게 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점 세가지를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첫번째 문제점 : 관절

 

강아지들의 관절은 참 약하죠.

반복적으로 점프해서 침대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행동은

안그래도 약한 관절에 무리가 가게 하는

좋지 않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침대에 강아지용 계단을 놓아두셔서

강아지들이 비교적 편하게 오르내리도록

마련하시기도 하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강아지들이

흥분한 상태에서 그 계단을 오르내리면

여전히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지요.

 

꼭 사용하셔야 한다면

강아지들이 천천히 계단을 이용해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적절한 훈련을

병행해주신다면 도움이 될 거에요.

 


두번째 문제 : 분리불안

 

아니,

침대에서 같이 잤을 뿐인데

분리불안이 생길 수도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독립적인 공간을

갖지 못하고 주인과 잠을 같이 자게되면

주인의 곁에서만 안정감을 느끼는

강아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인이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

심각한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게 될 수 있고

그 결과 여러가지 문제행동이 따라올 수 있죠.

 

지금은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해도

나중에 분리불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번씩 강아지를 침대에 올려 줄 수는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강아지가 혼자 편히 쉴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강아지 집이나 켄넬을 준비하셔서

쉴 때는 자신의 공간에서 쉴 수 있게

훈련을 시켜 주신다면

분리불안 없이 안정감을 느끼게

도와줄 수 있을 거에요.

 


세번째 문재 : 스트레스 증가

 

주인과 함께 침대에서 자는 것이

강아지들에게 왜 스트레스 될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잠을 편하게 잘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주인 곁에 붙어서 자는 걸 좋아하죠.

그런데 우리는 잠들어 있는 모든 시간 동안

움직임 없이 그대로 자는게 아니라

뒤척이기도 하고 잠꼬대를 하기도 하죠.

 

강아지들도 그런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잠에서 계속 깨게 되고,

수면의 질이 점점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알게 모르게 받게 되면

강아지가 예민해질 수 있겠죠?

 

 

그러다 보면,

보호자의 뒤척임이나 잠꼬대에 예민해진 강아지가

으르렁거리거나 심한 경우 보호자를 무는 일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의 머리 위나 발 아래 등

신체적 접촉이 없이 조금 떨어져서 자는걸

좋아하는 강아지라면 이 부면에서는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와 침대에서 같이 잘 때 생길 수 있는

세가지 문제점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자신의 강아지의 상황과

비교해 보셔서,

강아지가 편안하고 안정감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좋은 결정 내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많은 분들에게

유익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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