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 탈구, 원인과 진단
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오늘은 많은 보호자들이 걱정하는
슬개골 탈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슬개골 탈구의 원인은 뭘까요?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수술을 받아야 할까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슬개골 탈구의 원인
한국에 사는 소형견들에게는
슬개골 탈구가 아주 흔한 질병인데요.
왜 그럴까요?
물론 미끄러운 바닥에서 생활하거나
쇼파나 침대를 무리해서 오르내리는 등
관절에 무리가 갈만한 환경이
슬개골 탈구를 가속화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하는데요.
가정에서 강아지를 키우기 용이하게 하려고
작게작게 만드는 것이 관행이었죠.
강아지의 품종이 점점 작아지니까
뼈도 덩달아 함께 작아지고
뼈나 관절에 힘이 없어지게 된거죠.
결과적으로는 슬개골 탈구 발병률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이어진 겁니다.
슬개골 탈구가 진행되면
뼈가 점점 틀어지면서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지금 당장 아픈 경우도 있겠지만,
지금 아프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데미지가 누적되면 나중에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미리 미리 확인해서
슬개골 탈구를 예방해주거나
치료해 줄 수 있을 거에요.
그렇다면 슬개골 탈구를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슬개골 탈구 진단 방법
보호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슬개골 탈구 진단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쉽게도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쉽게 진단할 수 없다고 해요.
수의사가 직접 만져보고 진단을 해야
슬개골 탈구가 맞는지,
몇기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해요.
다른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하실때
수의사에게 슬개골 진단을 요청하시면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수술을 받아야 하나?
슬개골 탈구에는 1기부터 4기까지
단계가 있는데요.
1,2기는 초기 단계로서
적절한 조치를 통해
가정에서도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3,4기에 들어선 경우에는
이미 뼈가 뒤틀리고 있기 때문에
빠른 병원 방문을 통해
적절한 치료, 즉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해요.
슬개골 탈구가 3기 이상으로 진행됐지만
아직 강아지가 아파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보호자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통증만 없을 뿐 이미 뼈가 뒤틀렸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해주지 않는다면,
시간이 더 흘러서는
되돌리기 힘든 고통이 따를 수 있겠죠.
물론 1,2기의 강아지들이라도
아파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하겠지요!
강아지들마다 품종이다르고,
품종이 같다해도 크기나 무게,
생활패턴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다른집 강아지가 수술을 받았는지 아닌지
여부에 따라 내 강아지의 진료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지혜롭지 않아요.
내 강아지에게 이상신호가 보인다면
빠른 조처를 통해 치료해줘서
강아지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게
보호자가 도울 수 있겠죠!
오늘은 강아지 슬개골 탈구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알게 됨 점들을 토대로
우리 강아지들을 잘 살펴서
슬개골 탈구의 악화로 고통받는 일이 없게
잘 도와주도록 해요!
그렇게 행복한 반려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유익한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안녕 :-)
'반려견 지식N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가 발밑에서, 혹은 머리맡에서 자는 이유 (12) | 2022.02.26 |
---|---|
똥먹는 강아지, 식분증에 대하여 (4) | 2022.02.24 |
강아지 대변 상태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2) | 2022.02.21 |
산책중 멈추는 강아지, 이유가 뭘까? (10) | 2022.02.19 |
강아지 산책, 목줄과 가슴줄(하네스)중 어떤걸 써야할까? (11) | 2022.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