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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지식N정보

강아지 명절 증후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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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이전 명절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부터가 이번 명절만큼은

집에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명절때 집을 비우게 되거나,

가까운 가족친지들이

집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없으면 좋겠지만..)

있을 수 있겠죠?

 

 

그럴 때 견주로서

기억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오늘 살펴보기로 해요!

 

 

 

 


우선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도록 할까요?

 

"이렇게 귀여운 나를 두고갈거냥.."

 

많은 분들이 애견호텔이나

동물병원에 강아지를 맡기시죠.

갇힌 공간에 있는게 익숙하다면

그런 곳들도 괜찮을 수 있어요.

 

 

하지만 집과는 다른 환경인데다

다른 동물들도 많이 있고,

답답한 공간에 갇혀있는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두 가지 옵션을

제시하곤 합니다.

 

 

우선, 자율급식이 가능한 경우라면

충분한 먹이를 마련해 둔 후에

집에 그대로 강아지를 두고 가는 겁니다.

먹는 양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큰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는데요.

 

 

다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강아지용 CCTV 카메라를 설치해두거나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탁을 해서

하루에 한 번 정도 들여다 봐 주도록

마련하는 것도 좋을거에요.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보다는

훨씬 스트레스가 덜하겠죠?

 

 

다음으로, 자율급식이 어려운 경우라면

자주 방문한 경험이 있는 가족이나 친구의

집에 맡겨두고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물론,, 가능한 경우에..)

 

 

강아지들도 자신이 방문해본 곳에 대한

익숙함과 편안함이 있기 때문에,

우리집만큼은 아니더라도,

만나본 적 있는 사람들과

가본 적 있는 장소들을

더 편하게 생각할 거에요.

 

 


 

다음으로,

우리집에 손님들이 많이 오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내 강아지를

데려가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죠?

그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강아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강아지가 귀엽다고 가까이 오고

만지려고 하는 친적들에게

최대한 공손하게 말씀 드려서

강아지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해요.

 

 

켄넬을 가지고 가서

강아지가 켄넬 속에 머물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그럴 때는 켄넬을

사람들이 많이 없는 방

구석진 곳에 위치시켜둠으로

강아지가 편안히 쉴 수 있게

해줄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를 잘 모르는 친척들이

강아지가 예쁘니까 잘해주려고

명절 음식들을 먹게 하려는 경우가 있어요.

 

 

강아지들에겐 당연히 치명적이겠죠?

그러니 견주들은 이 때 정신을 바짝 차리고

내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물론 어른들이 강아지를 만지려할 때

못하게 막는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한데요..

그래도 내 강아지의 정신적 건강을

위한 일이니만큼

최대한 지혜롭게 대처해봐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번 명절에는 집에만 있을거라

나는 상관없겠네!"

 

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명절기간 내내 강아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명절이 끝난 후에 강아지들에게

분리불안 증세가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 쉬는 동안

적절히 산책도 나가 주시고,

잠시 외출하실 때는

강아지를 두고도 나가시고,

평소와 비슷한 생활 패턴을 보여주시면

강아지들도 편안함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네, 이렇게 해서

강아지들의 명절 증후군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요.

 

 

명절 때 누리는 나의 복지도 중요하지만

내 반려견의 복지와 견생의 질도

못지 않게 중요하겠지요?

 

 

각자의 상황이 다른만큼

현명한 결정을 내려서

강아지들과 함께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날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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