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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지식N정보

강아지 켄넬훈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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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켄넬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부면들과

구매 후 집안 어디에 놓는게 좋은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2020/10/06 - [반려견 지식N정보] - 강아지 켄넬 고르는 방법과 놓는 위치

 

강아지 켄넬 고르는 방법과 놓는 위치

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강아지를 위한 집을 고를 때 정말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쿠션이 나을지, 들어갈 수 있는 집 형태가 나을지, 이동하기에 편리한 이동장, 즉 켄넬이 나을지 정말 고

ding-n-cho.tistory.com

 

오늘은

어떻게하면 강아지가

켄넬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스스로 들어가게끔 할 수 있는지

훈련방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가장 먼저 기억해야할,

중요한 개념이 하나 있는데요.

이 훈련의 목표는

강아지들이 켄넬이라는 공간을

아주 편안하고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아래 내용을 보시면

더 이해가 잘 되실거에요 :-)

 

 

 


 

 

우선, 강아지가 켄넬을

편안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강아지 냄새를 켄넬 내부에

묻혀줄 수 있습니다.

 

 

켄넬 바닥은 딱딱하기 때문에

담요나 쿠션을 깔아줘야하는데

이미 사용하던 것이 있다면

그걸 그대로 넣어줬을 때 아무래도

더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끼겠죠?

평소 좋아하던 장난감을 넣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겁니다.

 

 

저희 둘째 쵸파는 새끼 강아지라 그런가

호기심도 많고 탐험심도 있어서

아무 거부감 없이 바로 켄넬에 들어가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문제는 첫째 강아지 딩가였는데..

4살 된 강아지라 경계심도 있고,

워낙 쫄보라 위 방법대로 해도

잘 안들어가려 하더라구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바로 사료나 간식을 이용하는 건데요.

아무리 켄넬을 경계한다해도

간식앞엔 장사없죠.

 

 

켄넬 안에 사료나 간식을 넣어주고

들어가도록 유도를 해주면,

곧잘 들어가곤 한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이 때 절대로 강아지를 억지로 넣어나

엉덩이를 미는 등의 행동은

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안 그래도 경계하며 탐색중인데

강아지를 억지로 밀어 넣으려고 하면

오히려 켄넬에대한 안좋은 감정이

더 생기게 되어서 훈련이 길어질 수 있어요.

스스로 들어갈 때 까지

참을성을 갖고 기다려 주세요!

 

 

또한 강아지가 켄넬에 들어가는 타이밍에

"하우스!"라고 말해주시게 되면

"하우스 훈련"도 자동으로 할 수 있답니다 ;-)

(하우스훈련 : "하우스!"라고 말하면 강아지가 

켄넬로 스스로 들어가게 하는 훈련)

 

 

일단 강아지가 켄넬에 들어갔다면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켄넬 안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사료나 간식을 더 넣어주세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면

더 효과가 있겠죠??

 

 

 


 

이렇게 여러차례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면

이제, 켄넬의 문을 닫아볼 차례인데요.

문을 닫으면 갇혀버렸다는 생각에

힘들어할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켄넬 안에 있는 상태에서

문을 닫자마자 틈 사이로

사료나 간식을 급여하며 칭찬해 주세요.

 

 

이 때, 문을 너무 오래 닫고 있어서는 안되고

처음에는 조금만 있다가 문을 열어주고,

점차 시간을 늘려가면 됩니다.

간식을 넣어주는 주기도 점차 늘려보세요.

 

 

어느새 문을 닫고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켄넬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있는

강아지를 보게 되실 거에요.

 


 

자, 이렇게 켄넬훈련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훈련을 통해 강아지가

켄넬을 좋아하게 되면

집 안에서도 자기들만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생기는 것이고

 

 

외출 시에도 켄넬 속에서

비교적 안정감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거에요.

 

 

켄넬 훈련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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