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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지식N정보

강아지 입양, 펫샵에서도 괜찮을까?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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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 !

 

바야흐로 반려동물 천만 시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또 새로 키우기 시작하죠.

 

"초롱초롱"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기존 펫샵에서의 구매가 아니라 

하우스 분양을 통해 반려견을 입양하여

유기견도 줄이고 요즘 문제가 되는

강아지 농장 등에서 발생되는 폐해를 줄여보자!

하는 취지이죠.

 

물론 뉴스에서 방영되는 반려견들을 학대하는 끔찍한 일들이

강아지 농장과 일부 펫샵들에서 일어나는 실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펫샵이 그에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고,

하우스 분양이라해서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낳는 것 또한 아닌 것 같아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충분한 조사와 검토, 신중함이 필요하겠죠?

 

 

저 또한 최근에 우리 쵸파를 입양하기 위해

정말 많은 펫샵들을 다녀보고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봤는데요.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만 알고 있기 아쉬운,

펫샵을 통한 입양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으로 느낀점들을 풀어보려 합니다!

(개인적 견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거를건 거르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함냐..함냐..."

 


 

우선 정말 많은 펫샵들을 방문해보고 느낀 점은

첫인상이 정말 중요하다는 겁니다.

강아지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라,

매장과,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첫인상을 말하는 건데요.

 

 

정말 소수의 매장들이긴 했지만,

입장과 동시에 불쾌한 냄새가 진동하는 곳들이 있었어요 ㅠㅠ

한 눈에 봐도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는데요,,

그곳에 있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일하시는 분들의 태도로 보여지는 첫인상이에요.

대부분의 펫샵의 종업원분들은

강아지들을 아끼고 사랑하는시는게 느껴졌고

단순히 아이들을 상품으로 취급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의 생명으로 돌봐주신다는 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몇몇 샵들에서는

제가 어떤 강아지가 너무 예뻐 빤히 바라보고 있으니까

다가오셔서는 "그거는 OO만원 이에요" 라며

다짜고짜 가격을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 곳에서는 절대 입양을 하고 싶지 않아서

발길을 돌려 곧장 나와버렸어요.

그런 매장들이 장사가 잘 되면

좋지 않은 환경 속에 살아가게 될 강아지들이

많아질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다음으로 고려해볼 부분은

펫샵이 단독으로 운영되는 것인지

동물병원 직영 혹은 연계 동물병원이 있는지의 여부에요.

 

 

펫샵이 단독으로 운영되고 있을 경우

그저 일하는 분들의 말만 믿고

아이들을 덜컥 입양했다가

추후에 건강상태가 심하게 나빠지거나

관리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펫샵들 중 많은 수가

동물병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거나

연계된 동물병원이 있어서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저의 경우에도 쵸파를 데려올 때

펫샵이 제휴를 맺은 바로 근처의 동물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 촬영과 전문 장비들을 이용한

수의사 분의 검진을 통해

쵸파가 매우 건강한 강아지임을 확인받고

데려올 수 있었는데요.

 

 

 

강아지를 아프지 않게 오래오래 키우고 싶은

견주들의 마음을 고려한 좋은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처럼 동물병원과 연계된 곳에서의 입양에는

이렇게 즉시 눈에 보이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 외에도 지속적인 장점들이 있어요.

 

 

그게 뭘지 궁금하시죠?

이어지는 2부에서 그 장점들과 

또 다른 고려사항들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

 

 

다음 포스팅을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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