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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의령 가볼만한 곳,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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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딩가N쵸파입니다 !

 

 

코로나가 장기적으로

피해를 입히고 있어서

맘놓고 사람 많은 곳으로

놀러가기도 힘든 시기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도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야외에

바람쐬러 가고싶다는 생각을

다들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런 장소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경남 의령에 위치한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인데요.

이름이 참 익숙하지가 않죠?

 

 

이 곳은 댑싸리라는 식물로

유명한 곳입니다.

댑싸리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은 아닌데요,

그래서 그런지 신기해서

계속 관찰하게 되더군요.

 

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이 공원에는 댑싸리 뿐 아니라

억새와 핑크뮬리, 메밀꽃도

많이 있었어요,

(댑싸리에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못찍었네요,,,,TAT)

 

 

제가 갔던 날은

9월 27일인데요,

핑크뮬리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가을에 깊이 접어드는

10월 중순이나 말쯤 되면

장관을 이루겠거니

싶더라구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일요일에 방문했지만 주차하기는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요,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주차는 좀 어려울 것 같아 보였어요.

공원 바로 옆 도로도

중앙선이 명확한 길이 아니라서

양 옆으로 차를 주차하고 나면

양방향 통행이 엄청 어려워지는..

그런 구조였어요.

 

 

공원 옆에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몇 군데 있긴 한 것 같은데,

충분해 보이진 않았어요.

 


댑싸리는 초록초록한 여름을지나

가을에 접어들면서 점점

주황빛에서 붉은빛을 띄다가

저물어서 마른 나무가 되더라구요.

 

 

지금이 딱 예쁠 때인데,

조금만 더 지나도 알록달록 색깔을

잃게 될 것 같으니 보시길 원하시면

서둘러야 할 듯해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댑싸리 뒤로 멋진 나무 한 그루가

홀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저 나무를 배경으로 서서

사진을 찍으니까

분위기있게 나오더라구요!

나름 포토존이었어요 ㅎㅎ

 

 

그런데 위 언급한 것 처럼

댑싸리 외에도 가을에 어울리는

억새와 핑크뮬리도 많이 있어서

늦게 가셔도 헛걸음은 아닐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를

안하고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대만족 했네요.

 


 

위치는 의령 호국의병의 숲이에요.

근데 여기가 지도나 네비에 검색해도

나오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 675-1"


올 가을, 선선한 날씨 좋은 날

가족들과 가벼운 드라이브를

즐기기를 원하신다면

의령으로 출발해보세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용,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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