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오늘은
저희 둘째 강아지
쵸파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
사실, 쵸파라기 보다는...
비숑에 대한 이야기이죠 ㅎㅎ
이제 3-4개월이 된 우리 쵸파를
잘 키우기 위해 여러가지 조사를 했고
자연스레 비숑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알게 된 정보들,
도움이 될 내용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
그럼 함께 살펴보실까요? ;-)
"비숑의 외형"
비숑은 작은 체구를 가진
소형견에 속하는데요.
강아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5kg 내외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고
24-29cm의 체고를 가진
강아지랍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털이 자라기도 하는
다른 견종들과는 달리
비숑은 순백색의 털을 가진
강아지랍니다.
어린 시절에는 베이지색 털이
자라나기도 하는데요,
자라나면서 자연스레
순백색으로 바뀌어 간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비숑의 털은 겉털과 속털을 가진
이중모로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말티즈나 푸들같은 단일모
견종과 비교할 경우
털빠짐은 분명히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속털이 빠져도
길고 곱슬한 겉털 속에 파묻혀
실제로 공기중에 날리는 비율은
높지 않다고 해요.
다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털 엉킴을 야기할 수 있으니
매일매일 빗질해주는 것은
필수! 랍니다.
"비숑의 성격"
비숑의 성격은 어떨까요?
정-말 활발하고 낙천적인 강아지에요.
예민한 구석이 정말 없는 강아지라
처음 반려견을 입양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강아지이기도 하지요.
그도 그럴 것이,
비숑은 사냥과 같은 목적으로
개량된 품종이 아니라
프랑스의 귀부인들이
옆구리에 끼고 다닐 목적으로
개량된 강아지라고 해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태생부터 귀족인
고상한 아이들인거죠 :-)
그렇기에 다른 사람, 다른 강아지에 대한
경계나 적대적인 태도가 거의 없고
사회성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어린 시기의 훈련이나
강아지들마다의 성경이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당연한 소리를...)
저도 3개월 된 비숑 쵸파를
키우고 있는데요,
정말 낙천적이고 애교도 많구요,
사람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다만 혼낼 때 혼나는지도 모르고
헤헤 웃고 있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p
"렛츠 비숑타임!!"
비숑을 키우시는 분들(저를 포함)은
다들 공감을 하실텐데요.
집에서 잘 있다가 갑자기,
정말 갑자기 집 구석구석을
미친듯이 달리는 때가 있어요.
이 모습을 보고 흔히
"비숑타임"
이라고 하는데요.
그 작은 체구가 어찌 저리 빠를 수 있는지
아주 놀라울 정도로 미친듯이 달립니다.
(에어컨 뒤에까지 들어갔다 나온다는...)
비숑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 때문이라고 해요.
산책이나 놀이를 통한 에너지 소비를 해야하는데
그게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이렇게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는 거죠.
그러니 비숑을 키우고 계시거나
앞으로 키울 계획을 하고 계신 분들,
단단히 각오하시고,
"매일 산책을 시켜줘야겠다.."
결심하신 분들만!
사랑둥이 비숑 입양하시길 바라요 !!
*비숑타임 주의사항*
미끄러운 장판 위에서
비숑타임을 맞이하는 경우
빠른 속도에서 급격한
방향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슬개골 탈구가 진행될 수 있으니
정말정말 조심해야해요 ㅠㅠ
비숑타임이 시작될 것 같다면,
얼른 강아지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산.책.갈.까??"
같이 나가서 산책하면서
에너지 쓰고 오게 해주세요.
오늘은 비숑의 특징과 성격,
주의할 점 등을 살펴보았어요.
다음 기회에는
국민 강아지라고도 불리는
말티즈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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