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 울타리에서 키울 때 주의할 점
안녕하세요,
딩가N쵸파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새끼 강아지를 키울 때
울타리에서 키울 필요가 있는지
알아 봤었는데요.
2021.09.20 - [반려견 지식N정보] - 새끼 강아지 울타리, 꼭 해야할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타리 안에서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정했을 경우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함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주의할 점
새끼 강아지를 울타리 안에서 키울 떄
주의해야 할 점 첫은,
울타리 안에 있는 강아지를 꺼내서
만지거나 예뻐해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수도 있는데요.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보죠.
강아지 입장에서는
"울타리 안" 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심심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죠.
"울타리 밖"의 세상은 모르고 있는건데,
그때 울타리 밖의 존재인 견주가 다가와
자신을 꺼내서 자주 만져주고 예뻐해주면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요?
"울타리 밖의 세상은 좋은 곳이야."
"나는 이곳을 벗어나야 행복해"
"여길 나가야 예쁨 받을 수 있어"
네, 이렇게 생각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점점 울타리 속 생활을 싫어하게 되고,
자신을 꺼내달라고 짖거나 낑낑거리는,
문제행동을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새끼때는 목소리도 작고 귀여우니
그냥 귀엽게 보아넘길 수도 있지만
자라면서도 계속 같은 행동을 보이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습관으로 자리잡은 요구성 짖음과
낑낑거리는 소리는 고치기가 정말 힘들죠.
이미 든 습관을 고치는 것 보다는
새끼때부터 그 습관이 들지 않게 해주는것이
훨씬 좋은 훈육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울타리에서 꺼내서 만져주는 것 외에도
새끼 강아지를 자주 만지고 예뻐해주는 것 자체가
훈육에는 크게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새끼 때부터 주인의 손길과 예뻐함에
익숙해져버린 강아지들은
주인에게서 떨어질 경우 심각한 불안 증세를 보이는
분리불안을 갖게 되기도 쉽구요
여러가지 문제 행동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새끼 때 정말 귀엽지만,
예뻐해주고 만져주는 행동은 최소로 하고,
굳이 그렇게 하고 싶을 때에는
울타리 안에서 만져줌으로서
울타리 안에서도 행복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훈육된 강아지들은
분리불안 증세없이,
요구성 짖음이나 낑낑거림도 없이,
울타리 안에서의 생활에도
잘 적응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강아지가 점점 적응을 한다면
울타리 영역을 점점 확장해주고,
마지막에는 울타리를 아예 제거해줄 수 있겠죠.
자신의 강아지를 충분히 살피셔서
적절한 시기에 울타리를 제거해주세요.
견주분들의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
오늘은 새끼 강아지를 울타리에서 키울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모두 유익을 얻으셨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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