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가N쵸파 입니다!
오늘은 요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택배파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6월 16일 현재 기준으로 벌써 일주일 동안
택배노조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주요 택배사들의 배송일정이
심각하게 지연되고 있음에 따라
자연스레 소비자들의 불편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고
대체 언제 파업이 끝이나게 될까요?
택배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크게 두가지 부면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 임금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
임금은 현행 그대로를 유지한 채
노동시간을 주 60시간으로 줄여달라는 요구이지요.
폭발적인 물량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한채
주 80시간 이상도 근무하는 그들의 노동환경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임금삭감을 하지 않고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택배회사들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주장인데요.
그렇게 될 경우 그 손해를 고스란히 회사가 책임져야 하며,
회사는 당연히 택배비 인상이라는 정책을 통해
그 책임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
어떤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둘째, 배송기사의 분류작업 제외
올해 1월, 택배회사와 노조는 상호간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게 됩니다.
택배 분류 작업을 전담하는 인력을 추가하고,
그 비용 또한 사측이 부담하기로 합의한 것인데요.
다만, 사측에서 합의의 시행을 "즉시"가 아니라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치고 시행하겠다고 한 것이
문제가 되었죠.
노조는 여전히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전담하고 있고,
사측은 약속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직 양측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우체국 택배,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의 모든 배송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고
신선식품 배달은 전면 중단 되는 등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합의기구의 중재에 따라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봅니다.
16일 사측과 노조측의 협의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부디 양측이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서
택배노조의 파업이 끝나고, 모든 소비자들의 불편이
신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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